Intro
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. 기관들은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코인의 비중을 증가 시키고 있고 비트코인은 이제 안전자산이다 라는 말까지 심심치 않게 들린다. 지금까지는 "내가 잘 모르는 것에는 투자하지 않는다"는 워렌버핏의 말처럼 잘 몰라서 투자하지 않았는데, 코인이 정말 투자할 가치가 있는 자산인지, 만약 오른다면 어디까지 오를 수 있는지를 공부해보기로 했다. 공부한 내용과 과정을 글로 남겨볼 생각이다.
주기성
비트코인 가격의 특징 중 하나는 주기성을 가진다는 것이다. 비트코인은 4년 마다 발행량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 반감기를 기준으로 4년 정도의 주기성을 가진다.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의 발행 방식에 대해서 먼저 이해해야 한다.
비트코인 발행 방식
비트코인은 매 10분마다 임의의 문자 조합을 맞추는 일종의 문제가 생성되고 이 조합을 가장 먼저 맞추는 사람이 새롭게 발행된 비트코인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. 이 과정이 마치 금이나 은을 캐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하여 채굴(mining)이라고 부른다. 이때 발행되는 비트코인의 양은 처음 비트코인이 탄생했던 2009년 ~ 2012년까지는 50개였지만 2012년 ~ 2016년까지는 25개, 2016년~2020년까지는 12.5개로 4년 마다 반으로 줄어들게 설정되어있다. 이 반으로 줄어드는 때를 반감기(halving) 라고 부른다. 반감기는 coinmarketcap.com이라는 사이트에서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다.
오늘(2021.04.15)에 위 사이트를 접속한 사진이다. 3번째 반감기(2016년 ~ 2020년)가 지났기 때문에 오늘을 기준으로 4번째 반감기는 2년 반보다 조금 더 남았다.
최대 공급량이 2100만 개이고, 현재 유통된 공급량이 약 1868만 개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. 최초 4년에 절반이 발행되고 이후 발행량이 반씩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미 87.5%(50% + 25% + 12.5%) 이상이 채굴되었다.
비트코인 규모
위에 첨부했던 사진을 보면, 현재 비트코인의 전체 시가총액은 약 1500조 원($1.18t)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. 이는 2021년 초의 코스피(약 2000조 원)에 비해 75% 정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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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후 작성할 항목들
주기성
과거 데이터 분석
비트코인 규모
김치 프리미엄
References
- coinmarketcap.com/ko/halving/bitcoin/
- namu.wiki/w/%EB%B9%84%ED%8A%B8%EC%BD%94%EC%9D%B8
- ko.wikipedia.org/wiki/%EB%B9%84%ED%8A%B8%EC%BD%94%EC%9D%B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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